11월 7일 V리그 여자 IBK기업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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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세터 중심의 빠른 템포 배분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를 추구하지만, 리시브 라인 불안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빅토리아는 높은 타점의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책임지지만, 리시브 이후 세컨드 볼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육서영은 중앙에서의 속공 가담이 활발하나, 블로킹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아 상대 강타에 자주 노출된다.
최정민은 수비 커버와 백어택 전환에서 일정한 활약을 보이지만, 장기 랠리 상황에서 체력 소모가 크다.
황민경은 경기 운영 경험이 풍부하나, 상대 강서브 대응이 불안정해 전체 리듬이 끊기는 구간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세트 중반 이후에는 세터의 볼 분배가 단조로워지며, 패턴이 읽히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결국 기업은행은 전위에서의 결정력보다는 수비 집중력과 리시브 안정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후위 수비 커버가 무너지면 세트 후반 리듬을 되찾기 어려운 구조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레베카와 김다은을 중심으로 한 약속된 패턴 플레이로 전개를 이끌어간다.
레베카는 전방에서 강타와 퀵오픈을 자유롭게 오가며, 상대 블로커의 위치를 흔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김다은은 코트 양쪽을 오가며 빠른 템포로 리듬을 살리고, 세터와의 합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문지윤은 블로킹 라인의 중심을 잡으며, 상대의 공격 루트를 초반부터 봉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수지는 중앙에서의 세컨드 터치 감각이 뛰어나 리바운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볼을 이어간다.
또한 흥국생명은 사이드와 중앙을 오가는 템포 조절 능력이 좋아, 단조로운 공격에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세트 후반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는 집중력이 돋보이며, 블로킹 라인 간격이 매우 안정적이다.
결국 레베카의 폭발력과 김다은의 템포 조율 능력이 결합되면, 경기 흐름은 자연스럽게 흥국생명 쪽으로 기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전형적인 리시브 안정성과 템포 밸런스 싸움이다.
기업은행은 공격 포인트를 확보해도 세컨드 볼 처리와 연결 타이밍에서 자주 흐름이 끊긴다.
반면 흥국생명은 세터와 윙스파이커 간 합이 완벽히 맞물리며, 세트마다 일정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낸다.
특히 김다은의 빠른 템포 전환은 레베카의 타점 높은 강타와 맞물려 상대 블로킹 타이밍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기업은행이 블로킹 라인을 정비하더라도, 흥국생명의 연속 공격 패턴을 막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후반부로 갈수록 리시브 안정성과 세터 조율력의 차이가 점수 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기 전체 흐름은 흥국생명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쥐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강서브와 속공 템포 조합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순간, 승부는 기울게 된다.
✅ 핵심 포인트
⭕ 레베카-김다은 조합의 패턴 플레이가 흥국생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
⭕ 기업은행은 리시브 흔들림으로 인해 세터 조율이 불안정하고 공격 루트가 단조롭다!
⭕ 블로킹 타이밍·리시브 안정성·세트 템포에서 흥국생명이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인다!
⚠️ 세트 후반 집중력과 리시브 라인 안정성을 감안하면, 흥국생명이 경기 전반을 완전히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승/패] 기업은행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강타와 김다은의 템포 조율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며 경기의 리듬을 주도한다.
반면 기업은행은 리시브 라인 불안과 세터 연결 타이밍의 불안정으로 인해 공격 효율이 떨어진다.
결국 이번 경기는 조직력과 템포 배분에서 앞선 흥국생명이 확실히 주도권을 잡는 그림이다.
세트 전체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흥국생명의 전술 완성도가 빛을 발할 것이다.